2022년 11월 30일 계요의료재단 계요병원 개원 48주년 기념식이 계요병원 본관 강당에서 거행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열리게 된 이번 행사 역시 코로나의 재확산으로 기존 계획보다 축소되어 진행되었고, 몇몇 병동이 코호트에 들어갔기에 모든 직원이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한자리에 모여 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하며, 함께한다는 것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정신질환자 연계에 공을 세우신 전지영 안양시건강복지센터 상임팀장님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힘써주신 김현호 ㈜세안이에스 이사님께 감사패를 수여했습니다. 공로상은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응급입원의 역할을 성심껏 담당해 준 본관 4병동과 본관 5병동 직원들, 그리고 전공의 선생님들께 수여되었습니다.

모범직원상은 간호과 채리나 주임간호사, 정향매 간호사, 최보경 간호사, 보호과 김춘연 보호사, 재활정신과 박진균 사회복지사, 약제과 이혜란 사원, 원무과 구본경 사원, 영양관리실 조미숙 사원에게 수여되었습니다. 장기근속상을 받은 직원은 총 27명으로 간호과 박미향 수간호사, 보호과 노경환 계장, 서용주 계장이 근속 25주년 기념패와 금 25돈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 근속 20년, 15년, 10년, 5년의 직원들이 기념패와 금을 받았습니다.

지난 11월 16일에 진행된 제6회 QPS경진대회 시상도 진행되었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간호과와 재활정신과, 우수상을 수상한 보호과, 장려상을 수상한 노인간호과, 원무과, 영양관리실이 각각 상장과 상금을 받았습니다. 특별히 이날은 이규항 명예이사장님의 88번째 생신을 축하하는 이벤트도 진행되었습니다. 재활정신과 직원들이 준비한 메시지 영상과 직원들의 정성을 담은 선물 증정식이 있었습니다.

개원 49주년 기념식은 코로나19의 염려 없이 모든 직원이 빠짐없이 함께할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