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고 붉게 타오르는 태양과 함께 희망찬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계요가족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우정과 사랑으로 이경은 이사장의 섬김의 리더십 아래, 계요병원의 자랑스러운 임직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을 당부드립니다.

특히 3년이란 기나긴 세월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의 환란 속에서 K방역에 앞장서 나오신 모든 직원과 환우, 그리고 그들의 가족 여러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임인년(任寅年) 새해에는 우리가 신봉하는 원훈: 존경, 봉사, 인화를 성찰하면서 호랑이처럼 용맹스럽게 달려나가야 할 것입니다.

새해, 우리의 소망은
첫째로 계요가족이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자유롭게 일상이 회복되는 것이고,
둘째는 최첨단 시설로 탈바꿈하는 건축공사가 성공적으로 이룩되는 것이며,
셋째는 모든 직원들의 복지가 향상되어 삶의 질이 좋아지는 것입니다.

우리 함께 신중한 계획 아래, 적극적인 자세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연구하여, 명확한 목표를 세워 도전해나가는 우리만의 나날들로 이어지기를 축원합니다.

지나온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주님 안에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면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모든 어려움과 환란 속에서 저희를 건져주시고 믿음으로 이기게 하시며, 소망 중에 인내할 수 있도록 힘주심으로 위기의 순간들을 잘 지낼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어두운 생각들은 이제 지우기를 원합니다. 주님, 우리 모두가 겪었던 아픔과 시련의 상처를 치료하셔서 회복시켜주시고, 새해를 희망과 새 힘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아멘.